C-54E

C-54E(수송기)
1966년 6월 한국군 최초의 해외파병인 월남전 공수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도입한 수송기이다. 공군은 동 항공기로 은마부대를 창설하였으며 50여 회의 한ㆍ월 공수 작전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 1992년 퇴역하기까지 26년간 총 6만여 비행시간을 통하여 11만 명의 병력과 화물 8천여 톤을 공수하는 등 한국공군의 주력수송기로 활약하였다

C-123K

C-123K(수송기) 1973년 8월부터 6년 동안 총 22대가 도입된 전술수송기이다. 부대 이동 및 전개, 장비ㆍ보급물자 수송, 공중화물 투하 등의 임무 수행에 활용하였으며 총 7만여 회의 비행을 통해 7만 3천여 명의 인원과 1만 9천여 톤의 화물을 공수하였다. 또한 대간첩작전, 수재민 및 조난 어선 구조, 탐색구조 활동 등 많은 업적을 남기고 1994년 12월 31일 퇴역하였다.

나이키 유도탄

나이키 유도탄(NIKE MISSILE) "나이키"란 희랍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을 상징하며, 미 육군에서 중고고도 방어용으로 개발한 지대공 무기체계이다. 나이키 원형은 나이키 에어젝스(A-JAX)란 이름으로 1952년 미국 웨스턴 일렉트릭사가 개발하였고, 1953년 실전 배치되었다. 1954년에는 나이키 에어젝스에 비해 교전거리가 약 3배 증가한 나이키 허큘러스가 개발되었으며, 한국은 1960년 주한미군에 의해 개량된 나이키 허큘러스를 배치한 이후, 1983년 다시 최종 개량형인 남사로 개량하였다. 나이키 체계는 사격통제지역과 발사지역으로 나뉘어서 운용되며, 사격통제지역은 각종 레이더 및 통제장비로 구성되고, 발사지역은 발사통제소, 발사반, 발사대 및 유도탄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도탄은 표적을 격추하는 폭발장비로써 유도부와 탄두, 유압장치, 1/2단 추진체 부분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