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사 위탁교육
미국 공군사관학교는 우방국의 우수한 사관생도에게 입학을 허가하고 있다. 한국에는 3명의 재교인원이 배정되어 1968년
최초로 1명이 입학한 이래 현재까지 총 22명이 미국 공사를 졸업하였고, 3명이 위탁교육 중이다. 위탁교육생도는 학업 및
생활교육 성적이 우수한 1학년 생도 1명이 선발되며, 주한 미국무관 주관의 면접과 체력검정에 합격할 경우
미국 공사의 4년 정규 교육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이들은 미국 공사를 졸업한 후 대한민국 공군장교로 임관한다.
파견 생도로서의 다짐
-
67기 김준우 생도 ('16. 6 ~ '20. 6)
- 대한민국 공군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화된 사고와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미국 공군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조국의 기술력 및 전투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다른 문화권을 체험해 저의 능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습니다.
-
69기 신인섭 생도 ('18. 6 ~ '22. 6)
- 언제 어디서든 대한민국 공군사관생도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인의 우수성을 증명해보이겠습니다. 또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것이며,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도 앞장서는 문무를 겸비한 정예 공군장교가 되어 돌아가겠습니다.
-
70기 서정민 생도 ('19. 6 ~ '23.6)
-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한 미국에 가면 한국에서는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입니다. 미국에 가서 대한민국 공군사관학교 생도로서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생활하면서 조국의
군사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미공사에서의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