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의 교가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문장에 조예가 깊던 당시 교장 최용덕 장군이 사관생도에게 알맞은 평이 하면서도 씩씩하고 품위 있는 내용으로 작사하고, 당시 공군 정훈음악대장이던 김성태 씨가 작곡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절]
우리는 피끓는 배달의 아들 높고 빛나는 한배님 정신 이어 받아서 누리에 떨치고자 하늘로 솟나니 우리들 영혼의 기지 공군사관학교
[2절]
우리는 하늘을 배우는 젊은이 높고 참다운 군대의 정신 새로 이룩해 나라를 지키는 힘 하늘로 달린다 우리들 충성의 원천 공군사관학교
[후렴]
하늘은 우리의 일터요 싸움터 하늘에 살면서 하늘에 목숨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