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는 이수과목이 국제관계학, 국방경영학, 군사전략학으로 되어있고 이과는 전산정보과학으로 되어있고, 공학과는 항공우주공학, 기계공학, 전자통신공학, 시스템공학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비행기는 기계라서 이공계와 더 관련이 있어보이고 문과랑은 학문적 연관성이 없어보입니다. 애초에 선발 비율도 이과가 문과보다 20여명이나 더 많은걸 보면 파일럿이 되는데에는 이과가 더 유리해 보입니다. 공사에서는 문과나 이과나 차별없이 파일럿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인거 같던데 비율로 따져보았을 때 (물론 항상 같지는 않겟지만) 남자 180명중 1/5인 36명이 파일럿이 된다는 가정하에 이과 100명중 20명, 문과 80명 중 16명 처럼 비슷한 비율로 파일럿이 될 수 있는건지 아니면 문과'도' 파일럿은 뽑지만 이과에서 훨씬 많이, 예를 들면 36명중 30명정도가 이과에서 선출된다던가 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문과가 이과시험을 봐서 합격했을 때나 이과가 문과시험을 봐서 합격했을 때, 이수과목을 서로 다른 계열로 바꿔서 학습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